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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빈민운동 활동가 페르윈 라만의 일생과 활동
작성자   센터장 작성일 13-03-20 조회수   887 파일   

지난 313일 파키스탄 빈민운동 활동가 페르윈 라만(PerweenRahman)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했습니다.

 

페르윈 라만의 일생과 활동,

그리고 아시아 주거권연합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그녀가 남긴 흔적을 정리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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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weenRahman의 저격암살에 대한 보도, 전달 내용을 정리

- BBC ACHR(아시아가톨릭 주거권 연합)

 

313일 수요일 오후, 파키스탄 최대의 비영리 프로젝트인 OPP(Orangi Pilot Project) 연구와 트레이닝 센터 대표인 PerweenRahman이 파키스탄의 Karachi 외곽에 있는 사무실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차를 타고 가는 길에 서부 Orangi 인근 지역에서 복면을 쓰고 오토바이를 탄 괴한의 총격으로 목에 두 발을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두었다.

 

Orangi 지역은 아시아 최대의 무단거주지역 중 하나이다. OPP 활동을 통해서 Perween은 이 지역 공동체가 스스로 자신들의 생활터전을 구축하며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하고 있었다. 존재감이 없는 지역민들을 위해 거주지도를 작성해서 아무런 법적, 정치적 권한이 없는 지역민들이 공적으로 정부의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것이 토지를 차지하고 정치적 영향력을 가지려는 범죄적 폭력집단 연합에 강하게 대항하는 것이 되어 Perween이 이들의 표적이 되었다고 판단된다.

 

파키스탄 BBC 방송의 M Illas Khan에 따르면 Perween의 죽음은 파키스탄 최대도시인 Karachi 안에서의 폭력수준이 매우 높아진 것을 반영한다고 한다. 민족적, 종파적, 범죄적 폭력으로 이 지역에서 많은 이들이 살해되고 있다.

 

2013 아시아 주거권연합모임에서 페르윈 라만

 

 

Perween을 추모하며 그녀의 일생과 활동,

그리고 아시아 주거권연합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우리에게 남긴 것들을 돌아본다(아시아 주거권연합 TOM의 추모글에서)

 

가난한 이들을 위한 투쟁가’PerweenRahman1957, 동 파키스탄의 수도인 Dhaka에서 태어나 그 곳에서 교육을 받았다. 건축가로서 트레이닝을 받고 바로 Karachi로 이사해서 위생설비(Sanitation)일을 하였다. 그리고 30년 이상 그녀의 삶을 Orangi 주민들을 위해 바쳤다.

 

Orangi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큰 무단점유 거주지 중의 하나이다. 사회과학자인 AkhtarHAmeed Khan박사의 활동에서 영감을 얻어 가난한 사람들이 저렴하게 오수처리 배관구조를 설비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도왔다. 건축가이자 도시설계사인 ArifHasan이 그녀의 스승들 중의 한 명이자 Orangi 지역에서 오랫동안 함께 활동한 동지였다.

 

20111월 방콕에서 PerweenACHR(아시아주거권연합) 사람들과 만나 모임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그녀는 이렇게 우리에게 말했다.

 

파키스탄의 상황은 정말 매우 거칠고 힘들다. 탈리반과 폭탄과 폭력, 그리고 질병으로하지만 우리가 바라보는 곳에는 어디에나 희망의 표징이 있다. 우리는 이 희망의 표징들을 존중의 눈으로 바라보고, 이들을 지원하고 연대하며 이들이 강해지도록, 그리고 무엇이 새로와졌는지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가 서로 연대하는 것이 이를 행하는 강력한 방법의 하나다.“

 

2주전 방콕에서 다시 만났을 때 Perween과 그의 동료들은 지난 32년간 만들고 사용해온 지도에 대해 분명하고 영감적으로 보여주며 설명하였다. Perween은 우리에게 우리는 모두 지도를 만드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우리는 지도를 사랑합니다. 우리는 지도를 그리는 닌자 거북이들입니다. 지도는 우리에게 마치 의사들의 x-ray와 같습니다. 어디에 문제가 있고 어떻게 이를 해결해야 하는지 말해줍니다."

 

 

자신의 닌자 지도 앞에서 페르윈 라만

 

 

OPP-RTIKarachi 도시내고트족’(불법거주민) 주거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만든 지도를 통해 정부자료에는 400개의 정착거주지로 되어 있는 곳에 실제로는 2000개 이상의 정착거주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도는 이런 주거의 현실을 바로 이해할 수 있게 보 여준다. 이렇게 해서 2010년에는 정부에서도 이 지역 공동체 절반에 대해 지역 이름을 주고 정부에서 공인하는 지도에 표기하도록 공식 인정하게 되었다.

 

지도가 그렇게 한 것입니다! 지도는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습니다!”

 

지도는 우리가 무엇을 하고 어디에 가고 누구에게 로비를 해야 하는지 말해 줍니다. 그것을 현실을 전문적으로 보고 이해하게 하며 이를 인정하도록 고무합니다. 정부 또한 현실을 이해하고 인정하게 합니다. 주거에 대한 이 정보를 가지고 있는 곳이 이제 더 이상 한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주민들도 정보를 가지고 있고, NGO와 매스 미디어 또한 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제 불법거주지 이주민들의 주거지 대부분이 정부 공인지도에 표기되게 되었다.

 

Perween은 말했다.

다른 조직들이 우리가 지역 공동체를 돕기 위해 지도를 만드는 것에 불평하며 참여하는 것을 기꺼이 반깁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 젋은이들 공동체가 새로이 실제적인 지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단지 그들을 트레이닝해주고 있을 뿐, 이제 자리에서 물러나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Karachi는 어떤 틀을 갖추고 있는데, 시의 폭력 차원 중 하나가 토지정치입니다. 그리고 누가 지명을 얻는가이죠. 일부는 1947년 이전부터 이 곳에서 살아온 불법 거주민들의 거주지역이 지명을 얻는다는 것은 Karachi의 평화와 정치균평을 위해 아주 강력한 발걸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 자신들이 바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비록 우리가 오늘 죽는다 해도 우리는 이것을 해 냈기 때문에 행복하게 죽을 것이라고!!

 

TOM 에서 보낸 글에는 PerweenRahman의 사진이 두 개 첨부되어 있다. 하나는 방콕에서 위의 얘기를 할 때 찍은 사진이고 하나는 그의 죽음에 대한 보도사진들 중 하나인데, 인터넷에서 세계 주변에 프로젝트를 비추고 있는 가운데 놀랍게도 Perween이 자신의 닌자 지도 앞에 서 있는 것이었다(보도지역에따라 ParveenRahman, ParveenRehman이라고 적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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